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찾아가는 동행 음수대' 2대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여름철 무더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하게 아리수를 마실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음수대 내부에는 냉각기가 있어 여름에도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다.
서울시 대표 캐릭터 '해치' 인형과 2025년 상징색인 '그린 오로라'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시는 박람회가 종료되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음수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 속 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언제든 깨끗하고 시원한 아리수를 마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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