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의회는 10∼24일 제359회 정례회를 열고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심사와 질의에 나선다.
9일 충남도와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도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도와 도교육청 소관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회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어 11일과 12일 열리는 제 2·3차 본회의에서는 충남개발공사 운영, 생활인구 정책 방향,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문제점, 다문화 학생 교육 시스템, 무상교복 지원 등 도정·교육행정 주요 이슈에 대해 질의하고 대안을 촉구할 계획이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배달종사자 안전 및 근무환경 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홀로 사는 노인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공건축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결산 승인과 현안 질의는 물론 조례안 심사를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만큼 관행적 지출 사업을 철저히 점검해 재정 혁신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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