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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리튬전지 사업장 대상 종합 안전대책 추진

연합뉴스

입력 2025.06.09 11:43

수정 2025.06.09 11:43

충남소방, 리튬전지 사업장 대상 종합 안전대책 추진

지난해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합동감식 (출처=연합뉴스)
지난해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합동감식 (출처=연합뉴스)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6월 한 달간 도내 리튬전지 관련 사업장에 대한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리튬전지 공장에서 발생한 잇따른 화재에 따른 조치로, 소방본부는 도내 43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조사와 교육·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6월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이후 충남소방본부는 관련 사업장에 대해 안전 컨설팅과 예방 점검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충남에서 발생한 두 건의 화재로 중상자 1명과 6천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강화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소방은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사업장별 화재 안전 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또 우수 사업장의 안전관리 사례를 영상으로 제작·배포해 전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한편 소방서와의 합동훈련, 근로자 대상 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리튬전지 관련 사업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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