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이르면 9일 국회 제출

뉴스1

입력 2025.06.09 11:49

수정 2025.06.09 11:49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25.6.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25.6.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이르면 9일 국회에 제출될 전망이다. 요청안은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제출되며, 국회는 20일 안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한다.

대통령실과 총리실 등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은 이르면 이날 오후, 늦어도 10일에는 국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한다.

이에 따라 여야는 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뒤 김 총리 후보자 청문회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되면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임명 동의안 표결을 진행한다.

총리 인준 동의안은 본회의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되기 때문에, 여소야대 상황이나 여야 의석수가 비등할 때는 임명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했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 의석수가 단독 과반을 이루고 있는 만큼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한 청문회를 비롯해 인준 통과까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실은 김 후보자의 인준 통과를 위해 김 후보자 지명 다음 날인 지난 5일부터 바로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김영수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필두로 인사청문회 준비반을 꾸리고 관련 업무를 진행했다.


준비반은 빠른 준비를 위해 휴일에도 출근해 업무를 했고, 김 후보자도 별도로 인사청문회 준비와 기타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등 국무위원 인사 제청권을 총리가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김 후보자가 총리로 공식 임명되면 빠르게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구성이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