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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감 "이재명 대통령 교육공약, 세심하게 살펴야"

뉴시스

입력 2025.06.09 12:00

수정 2025.06.09 12:00

[전주=뉴시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9일 전략회의를 열고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교육 공약과 향후 교육 정책 변화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날 "예를 들면 AI 교과서 지위라든가 교사 연수, 기초학력 보장 관련 총괄평가, 온 동네 초등 돌봄, 유보통합, 시·도교육청 평가 제도 변화 등에 대해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부의 주요 정책과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도록 해야만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며 "우리 정책이 교육부 정책과 조화롭게 갈 수 있도록 그래서 우리 전북이 한국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충남 지역 고등학생의 장기 학교폭력 피해 사례를 언급하며 "학교폭력을 당하면 평생 지울 수 없는 트라우마가 남는다"며 "이번 기회에 학교폭력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피해 학생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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