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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고1 과목 선택 통합 지원

뉴시스

입력 2025.06.09 12:01

수정 2025.06.09 12:01

선택과목 안내서 배포·설명회 영상 자료 제공 등 6월 16일~21일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 운영
[서울=뉴시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통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통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청의 모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2025.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수습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라 학생들의 과목 선택을 통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를 보급했다. 선택과목 안내서는 고등학교 1학년 학급에 2권씩 비치됐다.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는 서울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한다. 개별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총 240건의 과목 선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은 일대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청은 지난 4월 고등학교 1학년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해당 강의 영상과 자료를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 등에 제공됐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이번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통합 지원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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