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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피해 주민에 공공형 일자리지원…70명 모집

뉴시스

입력 2025.06.09 12:17

수정 2025.06.09 12:17

[의성=뉴시스] 경북 의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경북 의성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산불피해 주민 등을 위해 '2025년도 공공형 긴급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과 피해 주민에게 고용 기회 제공 및 생계 안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산불피해 지역 복구, 재난취약시설 정비, 이재민 모니터링,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6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근로 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의성군민이다.


산불피해 이재민과 세대원, 생계 안정이 시급한 주민 등이 우선 선발된다.

모집분야, 근무조건, 선발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긴급일자리 지원사업이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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