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관광고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부산시교육청이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엔 전국 15개 지역에서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해 최종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부산관광고는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받는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올해 부산관광고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지역 정주 인재를 키우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및 지역기반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시교육청은 지역 특성화고 중심으로 시·협력 기관·기업체·지역대학과 협력해 지역 정주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추진해 이번에 결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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