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은 학교 교육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고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 부산교육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AI 교육 지원과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 필요성에 공감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공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4일 부산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엘리스그룹 국승명 인재개발 본부장, 부산교육대학교 이동환 산학협력단장, 이유리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교육 AI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 AI 활용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지원 △AI 미래 인재 육성 등에 협력한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최근 업무 환경의 AI 전환은 피할 수 없는 변화이며 미래 인재 양성은 필수 요소”라며 “AI 도입에 있어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교육 현장에서 AI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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