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최근 발행한 라이프스타일형 정책 가이드북 '서울 플레이북 365'가 교보문고 여행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7일 기준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은 서울시 간행물 가운데 최초다.
서울 플레이북 365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대신 시민이 직접 선택하고 조립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커스텀형 책이다.
나의 취향을 분석하는 플레이 스타일 테스트 등으로 자신만의 목차를 꾸릴 수 있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정책을 전하는 방식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며 "아는 것을 넘어 즐기는 것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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