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릉시민축구단-가톨릭관동대 상호협력 협약

뉴스1

입력 2025.06.09 14:35

수정 2025.06.09 14:35

강원 강릉시민축구단과 가톨릭관동대학교는 9일 오전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 컨버전스룸에서 협약식을 갖고 선수 건강관리, 현장 실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9/뉴스1
강원 강릉시민축구단과 가톨릭관동대학교는 9일 오전 가톨릭관동대학교 마리아관 컨버전스룸에서 협약식을 갖고 선수 건강관리, 현장 실습,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9/뉴스1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강릉시민축구단과 가톨릭관동대가 스포츠와 교육 분야 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9일 오전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 컨버전스룸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선수 건강관리, 현장 실습, 홍보마케팅 등 분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홍규 강릉심미축구단 이사장(강릉시장)과 최윤순 단장을 비롯해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과 김규한 부총장, 박종훈 일반대학원장, 이이표 대외협력본부장, 이승엽 스포츠재활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들의 건강관리 및 재활을 위한 의무 트레이너 지원 △관련 전공 학생들의 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 홍보마케터 지원 및 공동 사업 추진 등이다.

강릉시민축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전문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구단의 운영 전반에서 지역 대학과의 연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톨릭관동대는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양측은 공동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도 추진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민축구단 이사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한 의미 있는 협약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