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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도서관, '디아스포라' 주제 북큐레이션 전시

뉴시스

입력 2025.06.09 14:56

수정 2025.06.09 14:56

6월 2일~7월 2일 도서관 1층 자료동에서 '누구나 한 번쯤 떠나야 했던 기억이 있다' 부제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도서관 1층 자료동에서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2025년 2차 북큐레이션 전시 현장.(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국립창원대학교도서관 1층 자료동에서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한 2025년 2차 북큐레이션 전시 현장.(사진=국립창원대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도서관은 '이주의 시대, 경계 위 우리들의 이야기-디아스포라' 주제 북큐레이션 전시를 지난 2일부터 7월 2일까지 도서관 1층 자료동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누구나 한 번쯤 떠나야 했던 기억이 있다' 부제가 붙은 이번 전시는 이주와 정체성, 타문화 간 충돌과 융합의 경험을 문학을 통해 조명하고자 기획했다.

'디아스포라' 어원과 역사부터 국내외 대표적 문학 작품, 이방인, 한인 디아스포라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도서를 소개하며, 전통적인 디아스포라 문학을 넘어 현대 다문화사회의 문제까지 폭넓은 시선을 담고 있다.

특별전시에서는 지난 2일 진행된 도서관 북콘서트와 연계해 '하와이 연가' 이진영 영화감독의 도서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 공식 이민 역사를 담은 디아스포라 관련 문학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나의 디아스포라 – 떠나야 했던 경험과 느낌 공유', '전시 피드백 남기기– 전시 리뷰, 향후 전시 주제 추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보조배터리 등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 정보 및 참여 방법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길 도서관장은 "우리는 지금 물리적이든 심리적이든 끊임없는 이동의 시대를 살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에 '디아스포라'라는 주제는 다문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공감 능력과 타자를 이해하는 시각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북큐레이션이 학생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돌아보고, 공감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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