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OSC 기술 확산 방안 등 논의
![[수원=뉴시스]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 (사진=GH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9/202506091514313091_l.jpg)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 인천도시공사(iH)와 함께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공부문 OSC(탈현장 건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OSC는 건설요소를 공장에서 미리 설계·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방식이다. 공사기간 단축, 시공품질 확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장점이 있다.
GH는 최근 준공한 용인영덕 중고층 모듈러주택의 거주 후 평가 결과와 표준평면 개발 내용을 소개하고, 향후 로드맵과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GH는 지난 2023년 국내 최초 13층 규모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완공해 '2023 국토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동두천에서 국내 최고층(25층) 모듈러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는 공기 단축, 품질 향상, 안전 강화에 기여하는 OSC 기술의 선도적 도입과 확산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