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가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따른 시민 불안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진학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7월 19일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사는 이번 설명회에 대해 "고교학점제, 정시 확대 등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춰 전략 중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EBS 입시 전문가 윤윤구 강사가 학년별 맞춤형 강연을 진행한다"며 "일정은 중등부 오전 10시~낮 12시, 고등부 오후 2~4시로 회차별 200명씩 총 400명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최근 대입 제도가 복잡해지고 정보 접근성 격차도 커지면서 자녀 진로를 준비하는 과정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며 "오산시는 학부모와 학생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지원을 강화해 누구나 방향을 찾고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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