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경남도-창원대-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창원=뉴시스]9일 낮 12시 국립창원대학교 사림관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창원대학교와 합동으로 '1회용품 없는 캠퍼스 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9/202506091546389943_l.jpg)
이번 캠페인은 대학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캠퍼스에서 텀블러 등 다회용컵 사용 일상화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심시간에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받기 ▲창원시 다회용 컵 사용법 안내 및 홍보 ▲카페에서 다회용 컵으로 음료 주문 시 할인권 제공 등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대학 캠퍼스는 젊은 세대 유동 인구가 많아 1회용품 사용량이 높은 편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희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대학에서 1회용컵을 비롯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에서 확산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이 전 도민에게 전파되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7월 도내 8개 대학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학 특성에 맞는 1회용품 줄이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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