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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북항부두에 자체 제작 '자동음성알림장치' 설치

뉴시스

입력 2025.06.09 15:51

수정 2025.06.09 15:51

[목포=뉴시스]목포해경 자동음성알림장치 설치. (사진=목포해경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목포해경 자동음성알림장치 설치. (사진=목포해경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연안사고 예방과 해양 안전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체 제작한 '자동음성알림장치'를 목포시 북항부두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자동음성알림장치는 센서를 통해 접근하는 움직임을 감지하고 음성을 송출하는 장치로, 주변을 지나가는 행락객이나 어민들에게 안전메시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장비는 목포해경 북항파출소에서 개발하고 설치했다.
북항파출소는 시기별 취약 요소에 따라 안내 문구를 변경하고 이동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지속적인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 운용을 통해 보완점을 찾고 인근 항·포구에 추가 설치하는 등 개발 장비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김형준 북항파출소장은 “북항을 방문하는 국민들이 사고 예방 음성안내를 통해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등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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