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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30세 이상 재직자 'AI·디지털' 직무역량강화 교육

뉴시스

입력 2025.06.09 15:53

수정 2025.06.09 15:53

'AID 30+ 집중캠프' 사업 선정 건양사이버대 등과 사업 추진
[논산=뉴시스] 건양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건양대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 건양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건양대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올해 'AI(인공지능)·디지털(AID) 집중과정 - AID 30+ 집중캠프'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30세 이상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제조업·마케팅·국방 분야의 디지털 직무 역량을 단기 집중 교육으로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건양대는 사업 주관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건양사이버대, 대전상공회의소와 협력,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억2500만원이다. 올해 말까지 24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3주)과 오프라인(1주)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의 교육을 제공한다.



건앙대는 지역산업의 스마트 전환과 고용 안정화를 목표로 ▲제조업 설비 데이터 분석 ▲마케팅 콘텐츠 자동화 ▲군사정보 시뮬레이션 등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현업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문제해결형 실습과 디지털 배지 발급을 통해 이직 및 경력 전환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용석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직무교육을 넘어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선도적 시도가 될 것"이라며 "산업·대학·지역이 함께 만드는 디지털 전환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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