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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문화재단 새 대표이사에 고영근 예술의전당 전 감사실장

뉴시스

입력 2025.06.09 16:08

수정 2025.06.09 16:08

예술행정 전문가…임기 2년
[서울=뉴시스] 고영근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영근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마포문화재단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수습 기자 = 마포문화재단은 제7대 대표이사로 고영근(61) 예술의전당 전 감사실장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고 대표이사는 2003~2024년 예술의전당에서 경영지원부장, 사업개발부장, 감사실장 등의 보직을 역임했다.

재단은 "고 대표이사는 예술행정 및 조직경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라며 "재단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선출 이유를 밝혔다.


고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마포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플랫폼이 되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조화롭게 살려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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