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9일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배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풍수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개소를 점검하고 준설이 필요한 2만개소에 대해 준설을 완료했다.
상습침수구역 374개소에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고 우수맨홀 3000개소 등의 전수 점검 및 사전 준설작업을 마쳤다.
노관규 시장은 "도로 빗물받이와 우수관로의 퇴적물 및 나무뿌리 제거를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해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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