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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3억원 상당 의약품 기부…154개국에 전달"

뉴시스

입력 2025.06.09 16:24

수정 2025.06.09 16:24

순복음강남교회에 의약품 기증
[서울=뉴시스] 휴온스그룹은 9일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며 민간 기업과 종교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의료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휴온스그룹은 9일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며 민간 기업과 종교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의료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헬스케어 기업 휴온스그룹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9일 순복음강남교회에 3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하며 민간 기업과 종교 단체 간 협력을 통한 의료 지원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기증된 의약품은 오는 25~28일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개최하는 '2025 세계 순복음 선교대회'를 통해 154개국 선교지로 파송된 선교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의료 취약 지역에 전달돼 의료 사각지대의 보건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이번 기증이 세계 곳곳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가진 자원을 통해 생명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복음강남교회 이장균 목사는 "교회와 기업이 함께 생명을 살리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온스그룹은 1965년 창립 이후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을 생산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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