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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신용보증기금과 '기술특례 상장 전문평가' 협약 체결

뉴스1

입력 2025.06.09 16:30

수정 2025.06.09 16:30

한국거래소-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 체결식.(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 체결식.(한국거래소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용보증기금과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전문평가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기업은 전문평가기관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평가등급을 받아야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할 수 있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평가를 신청하는 기업은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평가 신청 기업은 지난 2020년 52곳에서 지난해 93곳으로 늘었다.

전문평가 신청 수요가 늘면서 거래소는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거래소는 전문평가기관 26곳을 확보했다.

이주영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는 "우리나라 기술 산업 발전과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민경욱 거래소 부이사장은 "전문평가기관을 확충해 기술평가 충실도를 높이고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제고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