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지난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앞두고 환자 이송 훈련을 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소속 소방관. 해당 사진은 기사와 연관이 없습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9/202506091636107779_l.jpg)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신규 임용 예정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 현장 실습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실습은 임용 예정 공무원이 다양한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하면서 빠르게 현장에 녹아들 수 있게 하기 위해 준비됐다.
지난 1월부터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해 24주간의 교육을 받고 있는 신규 소방공무원들은 도내 10개 소방서로 나뉘어 선배 소방관들과 실전 중심 훈련을 치른다.
각 소방서에서는 ▲화재진압 장비 운용법 ▲구조·구급 활동 절차 ▲신고 접수-출동 시스템 이해 ▲민원 처리 등의 체계적인 교육에 나선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이번 소방서 현장실습이 실질적 업무 수행 중심으로 이뤄지는 만큼 신규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오숙 전북도소방본부장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도민의 신뢰를 받는 준비된 소방관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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