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선관위, 與 위성락·강유정 의원직 손솔·최혁진 승계 결정

뉴스1

입력 2025.06.09 16:37

수정 2025.06.10 08:01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비에서 관계자가 드나들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로비에서 관계자가 드나들고 있다. 2025.6.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더불어민주당(전 더불어민주연합) 비례 순번 15번 손솔, 16번 최혁진을 승계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4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주당 위성락·강유정 국회의원의 의원직 상실(비례대표)에 따른 궐원을 중앙선관위에 통보했다.

중앙선관위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명부 추천 순위에 따라 이날 손솔·최혁진에 대한 승계를 마쳤다.


손솔 전 수석대변인은 1995년 1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이화여대 재임 당시 총학생회장을 맡았고 진보당에서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최혁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전 비서관은 1970년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민주당 강원도당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공직선거법 제200조(보궐선거) 제2항은 비례대표국회의원에 궐원이 생긴 때 궐원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 궐원된 의원이 그 선거 당시에 소속된 정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기재된 순위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하도록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