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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평가,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 서울·충청·세종 우수업체 발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9 17:03

수정 2025.06.09 17:03

한국소비자평가,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 서울·충청·세종 우수업체 발표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 서울, 충청, 세종 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 규정된 소비자의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의 의견이 반영될 권리, 정보를 제공받을 권리, 선택할 권리 등을 적극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실제 판매 및 서비스 시설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포털사이트 등에서의 리뷰 수 기반 사전조사를 통해 전국 자동차 산업군 내 상위 29.34% 이내의 후보 업체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최종적으로 0.21% 이내의 우수 업체가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심사는 해당 시설과 판매처를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제품 및 작업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시설 만족도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 6가지 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졌으며, 지역 및 부문별로 1개에서 최대 3개의 우수 업체가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평가,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자동차’ 서울·충청·세종 우수업체 발표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전기차 인프라 확산,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다양화 등으로 자동차 산업은 빠른 기술적 진보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와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 업체를 소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소비자산업평가의 취지를 반영해 사회적 책임 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사랑의 열매를 통한 저소득 가정 지원, 아동결연후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평가 결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소비자 중심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비자의 권리와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업계의 품질 경쟁력을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