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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 롯데타워·복합혁신센터 현장 점검

뉴시스

입력 2025.06.09 17:09

수정 2025.06.09 17:09

부산롯데타워 건설 현장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계획 들어 부산복합혁신센터 개관 준비 현황·운영방향 등 점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9일 부산롯데타워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9일 부산롯데타워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부산롯데타워 건설 현장과 부산복합혁신센터를 방문해 주요 사업의 추진상황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329회 정례회에서 예정된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진행됐다.

건교위는 먼저 중구에 위치한 부산롯데타워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정률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롯데타운 내 백화점 등 3개 동은 롯데타워의 2001년 착공 이후 공사 지연으로 인해 임시사용승인(올해 9월 만료) 상태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롯데타워 지상층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지상 7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서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부산롯데타워가 부산문화관광의 대표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건교위는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에 조성 중인 부산복합혁신센터를 찾아 시설 개관 준비상황과 향후 운영방안 등을 점검했다.

복합혁신센터는 주민 생활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이다.
작은도서관·들락날락 어린이 공간·전시공연장·기업 유치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위원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운영계획과 안정적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기관 명칭 공모, 내부 인테리어 공정, 조례 제정 등 남은 과제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김재운 건교위 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안전, 주거 등 현안 사업장을 찾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시정 감시자로서의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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