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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2027년 상반기 개원

연합뉴스

입력 2025.06.09 17:21

수정 2025.06.09 17:21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2027년 상반기 개원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9일 동안구 호계동 172-8 일원에서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안양시립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 (출처=연합뉴스)
안양시립치매전문요양원 기공식 (출처=연합뉴스)

총사업비 259억원이 투입되는 안양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건축연면적 4천941㎡ 규모로 오는 2027년 1월까지 준공, 그해 상반기 개원이 목표다.

약 150명의 어르신이 생활하게 될 이 요양원은 치매전담실을 비롯해 선진국형 유니트케어 시스템(가정과 유사한 소규모 생활공간)을 도입해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기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노인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드디어 안양시의 숙원사업인 시립요양원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되어 매우 감회가 깊다"며 "오래 기다려오신 만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 어르신과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립요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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