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광주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2025년 중동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8월 25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파견돼 사전 섭외된 현지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여주시와 합동으로 파견된다. 시는 규모가 커진 만큼 참가기업 간의 네트워킹과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3일까지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중동은 최근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며 한국 기업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참가 기업들이 중동 시장 진출의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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