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9일 경북 구미와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기는 등 대구와 경북에 한여름 같은 무더위가 찾아왔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구미·의성 33.1도, 안동 32.5도, 청송 32.3도, 상주 32.2도, 문경 31.6도, 대구 31.3도 등이었다.
의성과 안동 등은 올해 들어 기온이 가장 높았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체감온도도 31도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도∼20도, 낮 최고기온은 28도∼34도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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