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 광주 15층짜리 아파트서 불…주민 15명 대피·2명 부상

뉴스1

입력 2025.06.09 17:29

수정 2025.06.09 17:29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9/뉴스1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9/뉴스1


(경기광주=뉴스1) 김기현 기자 = 9일 오후 3시 46분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 한 15층짜리 아파트 8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8층 세대 거주자인 10대 A 군과 9층 세대 거주자인 80대 B 씨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 씨 등을 포함한 대피 주민은 총 15명이다.
나머지 주민 13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9층 세대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20여분 만인 오후 4시 9분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