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품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체계적 지원
올해는 가온소프트㈜(대표 송정훈), ㈜부경(대표 김찬모), 비원이티에스㈜(대표 김병기), 삼일테크㈜(대표 김동선), 에스지서보㈜(대표 이현철), 티아이씨㈜(대표 정봉채), ㈜하이드텍(대표 김오용), 한국중천전화산업㈜(대표 이장수) 등 8개 유망 기업이 지정됐다.
창원형 강소기업은 창원시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2030년까지 총 200개사를 육성하고자 추진 중인 기업 지원 시책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21개사가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10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올해 신규 지정된 강소기업에 7억원의 예산 중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시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 등 핵심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하고, 나머지는 기존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로 개척, 강소기업협의회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 해외 산업시찰 등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오늘의 지정은 창원의 50년을 함께 설계할 주역으로서 강소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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