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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수 "핵심사업, 정부예산안 최대한 반영" 대응지시

뉴시스

입력 2025.06.09 18:33

수정 2025.06.09 18:33

부처 대응 논리·설명자료 재점검 부안 핵심사업 정부안 반영 주력
[부안=뉴시스]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기재부) 심의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9일 열린 주요 간부회의에서 "예산안이 각 부처 심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기재부 심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부안군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권 군수는 이날 "기재부 단계는 예산 반영의 분수령이 되는 만큼 부처 대응 논리와 설명자료, 건의 방식 등을 전면 재점검해 선제적이고 설득력 있는 논리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계속사업은 연차 조정이나 삭감 가능성이 높다.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연차별 집행 실적 ▲지방비 매칭 계획 ▲사업 필요성과 파급 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권 군수는 "정부안 반영 여부가 내년 예산 확보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지금이야말로 전 부서가 긴밀히 협업해 대응할 시점"이라며 "정책적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갖춘 논리로 지역 미래를 담보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난해에도 새만금 연계사업, 해양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수의 국책사업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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