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이 지난 제21대 국회에서 2023년 5월 25일 통과됐으며 지난해 6월 8일부터 본격 시행돼 1주년을 맞았다. 특히 농업, 산림, 환경, 군사 등 4대 규제 완화는 그동안 강원도 발전을 저해했던 주요 사업들의 발목을 풀고 지역 발전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022년 국회를 통과해 2023년 강원특별법이 시행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가 됐고 지난해부터 각 조항들이 발효돼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시작해서 달리고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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