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명신 심언기 기자 = 이랜드가 운영하는 패션 주얼리 브랜드 시계가 '이재명 대통령이 착용한 손목시계'로 이름을 알리자마자 품절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대통령실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각종 회의 석상에서 자주 포착된 시계는 이랜드 브랜드 OST로, '달빛정원 블랙레더 가죽시계' 제품이다.
2019년 출시된 제품으로, 공식 판매가는 5만 원대지만 온라인몰에서는 4만 원대 전후로 판매됐다.
최근 '이 대통령의 시계'로 이름을 날리면서 현재 재고가 동났다.
이랜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제품 출시 후 4~5년 이상은 리오더를 통해 판매를 이어가지만 해당 제품의 경우 오늘 최종 품절돼 단종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이 착용한 안경테와 운동화 등 화제가 되면서 일부 제품의 품절사태가 이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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