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영천=뉴스1) 신성훈 기자 = 10일 오전 0시52분쯤 경북 문경시 동로면 인곡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 장비 10대와 인력 32명을 투입해 오전 5시 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주택과 창고 가재도구 등이 모두 전소돼 소방 추산 1억 6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전날 9일 오전 9시 41분쯤 영천시 금호읍 냉천리의 한 오토바이 상사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이 장비 14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2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상가건물과 내부에 있던 오토바이, 부품 등이 전소돼 8000여만 원의 재산 손실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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