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 한 단독주택에서 난 불이 1시간여 만에 꺼졌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3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주택이 모두 탔다.
또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심하게 나 신고가 잇따랐다.
관할 구청인 미추홀구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주변에서 대피해달라"고 안내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 2분 만인 오후 11시 5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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