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뉴스1) 이동원 기자 = 누적 입장객 22만명을 돌파하며 충남의 새로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성스카이타워가 하절기를 맞아 운영시간을 연장해 노을과 야경을 동시에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홍성스카이타워의 운영 시간을 6월부터 8월까지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노을 감상을 위해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더욱 여유로운 관람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야간경관 조명은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홍성스카이타워는 개장 11개월째 운영 중이다.
또한 대외 관광객 비중이 82% 이상을 차지해 인근 상권의 활성화와 지역 내 민간개발을 유도하며 지역 관광산업 전반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타워 인근 속동해안공원에는 수국과 라벤더 식재가 완료되어 6월 말 개화를 시작으로 가을까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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