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 정부에 대한 분노를 이어가고 있다.
JK김동욱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제야 어떻게 괜찮겠어? 많이 걱정돼"라며 "재난지원금이란 게 지금 이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이긴 할까 싶어"라고 적었다.
이어 "너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나라 물가는 미친 듯이 치솟을 테고 또 대파 들고 난리 치는 사람들 나오겠지 그래도 괜찮다면야... 아몰랑"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을 통해 "좋은 시절도 있고 좀 안 좋았던 시절도 있잖아, 결국 나중에는 안 좋았던 시간보다 좋은 시간들이 내 머리를 지배하던데. 난 그렇다"라며 이재명 정부를 비판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로 유명한 JK김동욱은 지난 3일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 시 되자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을 실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구나"라며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이 많아질 듯"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또 지난 7일에는 "이 좌파 떨거지 XX들,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 수준이 다 같은 학원을 다니냐"며 "가서 (이재명 대통령이)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나 초청 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형한테 DM해라"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15일부터 17일 캐나다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첫 외교에 나선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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