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역대급 폭염" 예고에…여름가전 '폴딩팬' 판매량도 급증

뉴시스

입력 2025.06.10 09:11

수정 2025.06.10 09:11

신일전자, 폴딩팬 상반기 누적 판매금액 63% 증가
[서울=뉴시스] 신일 '폴딩팬' 네이비(좌) & 아이보리(우). (사진= 신일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신일 '폴딩팬' 네이비(좌) & 아이보리(우). (사진= 신일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 가전 수요도 늘고 있다.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신일)는 접이식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한 폴딩팬의 매출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63%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일 폴딩팬은 기존 모델 대비 약 77% 증가한 78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돼 1단계 기준 최대 27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외관 역시 더욱 정교해졌다. 전원을 켜면 조작부가 자동으로 올라오고 터치형 디스플레이의 모든 패널 램프가 함께 점등되는 고급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제품 하단에는 이동 편의성을 고려한 손잡이 설계로 기능적 완성도를 높였다.

최신 고성능의 '브러시리스직류(BLDC) 모터'를 적용해 반영구적인 수명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을 자랑한다. 저전력으로도 최대 25m에 달하는 강력한 직진성 바람을 구현해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도서관보다도 조용한 23.8dB의 저소음 설계와 최대 8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이 더해져 수면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실용적인 설계도 눈에 띈다. 3 in 1 타입으로 높이 조절이 가능해 상황에 따라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간편하게 접은 채 전용 가방에 보관할 수 있다.

'인공지능 에코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 12단계 바람 세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매번 수동 조작 없이도 쾌적한 바람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전력 소모도 줄여준다.

색상은 아이보리, 네이비 2가지로 출시됐으며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인테리어 오브제로서도 손색이 없다.


신일 관계자는 "신일 폴딩팬은 배터리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사용자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제품"이라며 "역대급 불볕더위를 앞두고 여름 가전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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