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수요일인 11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가는 등 평년보다 약간 덥겠다.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25~31도가 예보됐다.
평년(최저 15~18도, 최고 23~28도)보다 기온이 1~3도 높겠다. 서해상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아 일사량이 많겠다.
전남 동부와 경상권 내륙에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곳이 있겠다.
다만 전라권과 경남권은 밤부터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제주는 아침부터 내내 흐리겠다.
강원 영동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산지에선 시속 70㎞ 내외 강풍이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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