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16일부터 지역민 휴식 공간으로 개방
![[광주=뉴시스] 광주도시철도 지하철역 무더위쉼터. (사진=광주교통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0/202506101011441719_l.jpg)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광주도시철도 지하철역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
광주교통공사는 역사 대합실 내에 무더위쉼터를 조성하고 16일부터 노약자 등 지역민에게 휴식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양동시장역, 화정역, 쌍촌역 등 10개 역에 목재평상과 대형선풍기 등을 설치한다. 또 매일 기온과 날씨에 따라 냉방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쉼터를 운영한다.
교통공사는 지난해 전 지하 역사에 방풍문 설치를 완료해 폭염 차단 효과와 냉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은 "여름철 폭염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각 역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며 "도시철도 역이 시민들을 위한 생활 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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