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방문교육 횟수 확대…CMMC 거점교육 과정 신설
![[서울=뉴시스] 방위사업청은 국가정보원, 국군방첩사령부과 22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3년 전반기 방위산업 기술보호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3.06.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0/202506101049502891_l.jpg)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 관련 임직원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10일부터 '2025년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북한의 해킹 시도가 증가함에 따라 기술 유출 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조치를 통한 피해 예방 방법을 교육해 방위산업 전반의 보안 경각심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문교육 신청 건수를 반영해 방문교육 횟수를 40회에서 50회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든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에 관심이 있는 업체를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 교육 과정도 신설했다.
CMMC 컨설팅 자격을 취득한 전문 강사가 서울, 대전, 창원, 구미 등에서 총 8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수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북한의 해킹 시도가 증가하고 방법이 고도화됨에 따라, 체계업체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의 기술 보호 역량 강화도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방문교육과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확대해 자체 교육이 어려운 방산업체도 효과적으로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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