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이율립 기자 = 10일 오전 10시 22분께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조계사 내 건물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화재 지점은 조계사 사찰 옆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쪽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조계종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국제회의장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피어오르는 양이 확 늘어났고 이내 경보기가 울려서 스님들과 종무원 등이 급하게 대피했다"고 말했다.
조계사 쪽으로는 불길이 번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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