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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노조, 올 상반기 베스트 간부 6명…부지사급 첫 선정

연합뉴스

입력 2025.06.10 10:56

수정 2025.06.10 11:54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국장급 이상 3명·과장급 3명
강원도청 노조, 올 상반기 베스트 간부 6명…부지사급 첫 선정
정광열 경제부지사 등 국장급 이상 3명·과장급 3명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노조)은 2025년 상반기 베스트 간부로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 등 6명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30일까지 도청·도의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통해 진행했다.

2025년 상반기 베스트 간부 (출처=연합뉴스)
2025년 상반기 베스트 간부 (출처=연합뉴스)

이 결과 국장급 이상은 정광열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박광용 산업국장, 이종구 건설교통국장 등 3명이 선정됐다.

과장급에는 유정숙 경영전략부장, 이창재 북평옥계사업부장, 허천 교육운영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부지사급으로는 정 부지사가 처음으로 베스트 간부로 뽑혔고 저연차(1∼5년) 신임 사무관들이 약진한 점이 주목된다고 노조는 덧붙였다.


노조는 2010년부터 실시한 베스트 간부 설문조사는 공무원 조직 내 리더십과 업무 역량, 청렴도 등을 평가해 조직 문화 개선을 촉진하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신성호 도청 노조위원장 (출처=연합뉴스)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신성호 도청 노조위원장 (출처=연합뉴스)

신성호 노조위원장은 "이번 결과는 조직 내 책임감 있는 리더십과 올바른 조직 문화가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무엇보다 부지사급에서 베스트 간부가 처음 선정된 것은 조직 전반의 변화와 성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노조는 상반기 베스트 간부에게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할 계획이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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