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서 전국파크골프대회 개최…1300명 참가

뉴스1

입력 2025.06.10 10:58

수정 2025.06.10 10:58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2024.6.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탄천파크골프장에서 시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2024.6.26/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13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현대홈쇼핑 제주 전국파크골프대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제주시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도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현대홈쇼핑,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총상금 8000만 원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남·여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뉜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남녀 각 600명씩 총 1200명이 예선전을 치르며, 이 중 상위 312명(남·여 각 156명)이 16일 결선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의 맛과 멋을 알리는 종합 문화축제로 운영된다.



제주도 수산물가공유통협회, 축협, 경제통상진흥원, 양돈농협이 참여해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며 제주감귤연합회는 감귤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와 배우 이혜숙 등이 참여하는 ‘VIP 이벤트 대회’와 65인치 텔레비전(TV)과 척추 관리 의료기기 등의 경품행사가 예정됐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약 12억 4300만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