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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테크쇼·양자기술 행사서 '서울 퀀텀테크 특별관' 운영

연합뉴스

입력 2025.06.10 11:16

수정 2025.06.10 11:16

스마트테크 코리아·퀀텀 코리아 참가
서울시, 테크쇼·양자기술 행사서 '서울 퀀텀테크 특별관' 운영
스마트테크 코리아·퀀텀 코리아 참가

서울시청 (출처=연합뉴스)
서울시청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쇼와 양자기술 국제행사에 연이어 참가해 서울의 양자기술과 육성 정책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13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개최하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와 24∼26일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서 서울 퀀텀테크 특별관(서울관)을 운영한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기술 전시회인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12개의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 서울시 양자산업 육성 정책과 함께 서울 소재 양자 스타트업의 유망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기술 국제행사 퀀텀코리아 2025에 참여해 6개 부스로 구성된 서울관을 운영한다.



서울 소재 양자기술 기업을 소개하고 시의 주요 정책도 알린다.

모두 산학연 통합 참가 방식이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시는 밝혔다.

한편, 시는 양자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오는 8월부터 산업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양자기술산업 이해, 사업화 모델 설계 및 진단, 현장실습, 투자발표 등이며 모집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서울시와 KIS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관 운영을 통해 서울 소재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양자 기술이 국내외 투자자와 시장에 효과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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