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우석대학교.(뉴시스DB)](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0/202506101123110440_l.jpg)
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과의 상생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지역 수요와 대학 특성화, 시군별 현안 해결 등 세 분야의 과제를 공모해 선정했다.
우석대는 도 수요 과제로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늘봄학교 지원 ▲지역인재 육성 사업 등 3건, 대학 특성화 과제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 융합인재 양성 ▲DnA 레드바이오 융합 혁신 인재 양성 ▲전북 특화 미식 관광 혁신 전문 인재 양성 등 3건이 선정됐다.
또 ▲전주시 1건 ▲정읍시 2건 ▲남원시 2건 ▲완주군 1건 ▲장수군 1건 ▲부안군 1건 등 총 8건의 시군 해결 과제가 포함됐다.
앞서 우석대는 지난 4월 전북자치도의 RISE 사업에서도 스마트 A2 케어 융합인재 양성 과정을 비롯해 AI 기반 에이지테크 융합 연구 클러스터 조성 등 총 16개 과제가 선정돼 97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우석대는 향후 5년간 500억원 이상 규모의 지자체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형 혁신 플랫폼 구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박노준 총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우리 대학교는 앞으로도 전북자치도의 전략 산업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희석 전주캠퍼스 RISE 단장도 "이번 사업은 대학의 교육과 연구 역량을 지역 수요에 맞춰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RISE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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