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 공공기관-사회적경제 기업 우선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돕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시 출자·출연기관,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 혁신기관과 기업 등 22개 기관,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60여 곳이 참여한다.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 간 1대 1 맞춤형 구매 상담과 사회적경제 제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홍보 전시관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같이 가치 UP 프로젝트' 상품 품평회도 마련한다.
△온라인 쇼핑몰 입점 상담 △인증과 각종 지원사업 안내 △공공 조달 진출 전략 상담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시상담 부스를 운영,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설명한다.
이계두 노동일자리정책관은 "이번 매칭데이는 지역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기업을 직접 만나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