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인 '프로액티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지난달 27일 대전을 시작으로 이달 4일 평택, 9일 판교 등에서 열렸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그룹의 '프로액티브(proactive·미리 주도하는) 문화'를 한온시스템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액티브 콘서트가 임직원의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프로액티브 콘서트는 미국 노바이와 독일 커펜 사업장에서 개최된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보고나 전달이 아닌, 전 구성원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실행 가능한 아이디어를 함께 논의하는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 행사를 통해 프로액티브 문화를 내재화하고,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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