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유천. (사진=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10/202506101131456710_l.jpg)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일본 팬미팅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本当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이라고 적고 셀카를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흰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했다. 얼굴이 다소 수척해 보인다.
일본 팬들은 "노래해줘서 고마워!" "너무 행복했어" "정말 재밌게 놀았어" 등의 댓글을 달았다.
박유천은 지난 4일 생일을 맞아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기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마약 투약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조사 결과 투약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다.
이후 박유천은 대중에게 사과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내 번복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2023년 12월에는 국세청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체납 금액은 총 4억900만원으로, 2016년 양도소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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