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시는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된 '늘봄학교 지원 과제'에 선정돼 향후 5년간 매년 43억 원의 국비를 포함한 총 53억 원 규모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은 경인교육대학교가 주관한다. 인천대·인하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해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에 나선다.
시는 올해 100개 프로그램과 1000여 명의 강사를 양성해 초등학교 400개 늘봄교실에 투입하고 8000여명의 학생에게 교육과 돌봄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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